2009.01.21 05:01

무제

조회 수 774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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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잊는 날


살얼음 쪼개지듯 바이올린 소리가 차다


바싹 마른 나에겐 마지막 잎새.


 


지금은 입김 나는 날,


내 깊이 뜨거움이


가로등 더불어 걸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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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치 2009.01.21 05:01
    오랜만에 시게에 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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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치 2009.01.21 05:02
    나날히 감각적이 되어가시는 것에 저는 또 한번 절망하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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