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3 18:38

혼돈의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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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는 담배 하나.


손에는 볼펜 하나


그리고 책상에는 종이 하나.


제대로 시를 쓰는게 안된다.


얼굴을 스치는 담배연기.


그리고, 재떨이에 던져버리는 담배.


 


바닥에 누워서 생각을 하다가.


" 제대로 살고 있는게 맞나? "


라는 결론을 내린다.


 


세상은 그저 그렇다.


하지만 세상은 만만하지 않기에


나는 세상을 위해 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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