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반짝이는 희망.
거대한 함성.
흐르는 태양의 아이.
신비로움 속에 잠겨
주위의 소리를 붙잡아
웅장한 그림을 그린다.
찬란하게 퍼지며
황홀하게 반짝이는
어두운 우주의 최후에 남은
보석.
고요히 흐르며
어느새 그 호기심에 취하여
가슴 깊이 묻어 놓은 감동을 일으킨다.
그리 하야 최후의 찬탄을 터트리매
모든 것이 추억 속에 잠든
진정한 자신을 찾는다.
그리고 순수의 눈물을 흘려
쌓인 그 모든 허물을 토해낸다.
그곳에 어느덧 푸른 하늘과 들판
산들바람과 자신이 서 있음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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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ecat.
듣고 느낀 점을 시로 표현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