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 느릿 한발짝 내딛고 사뿐히 뻗은 깃털에 다시 한번 고개 숙인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발걸음. 한발짝 한발짝- 빙글 빙글 돌아가며 곱게 내 뻗는 깃에는 딱 한가지의 아름다움만이 이몸을 홀리고있다. 한발짝 한발짝 +++++++++++++++++++++++++++++ 가브리엘 포레- 파반느 라는 곡 을 듣고 문득.. 뭐 역시 별뜻은 없나 봅니다(..) 한번쯤 들어보심도 좋을듯
파반느라고 한다면 죽은 황녀의 파반느도 들어볼 가치가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