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가사는 모르므로 한국어가사로 불렀습니다.
역시 원본이 여자보컬곡이라서 그런지 고음이 상당히 어려웠고요..
확실히 목에 힘주고 부르는버릇을 많이 고쳣더니 노래부르고나서 느꼈던 피로감이
이젠 없네요
여전히 고음부분으로 가면갈수록 목에 힘이 약간 들어가긴 하다만..
고쳐야지요 뭐..ㄷㄷㄷ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 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