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2015.11.27 02:35
우선 기분나쁘게 듣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감놔라 배놔라할 입장이 되거나 하는건 아니고 순수하게 게이머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ㅎㅎ
제가 시작부터 주인공을 조종할 수 있는 시간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왔습니다. 저장이 가능해져서 저장을 하고 댓글을 달러왔죠.....

우선 제 느낌을 말씀드리면. 초반에 무슨력부터 시작하는 일년의 사건의 나열들이 좀 지루하더라고요. ...
그 이유는 첫번째는 일단 그 마도사나 그 천사의 모조품이나 하는것들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제게는 그다지 흥미롭지가 않았습니다....
아마 나중에 게임을 다 하고나면 그때 흥미로워질 수 있지만. 현재는 안그렇다는거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큰일이 난것은 알겠는데. 그 큰일을 표현하기위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한게 아닌가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밉니다....

주로 화면이 스크롤되면서 주인공대사가 나오고 하는 연출들인데. 스크롤 속도도 빠르지않고 대사도 빠르게 넘어가지 않고, Teodra님의 게임을 더 잘 플레이하게 하려는 마음이 담긴 게임속도인것은 충분히 인정하나, 즐기는 사람으로서는 너무 힘든시간이 되네요..(_ _)

저는 과감하게 초반부에 나오는 걸 다 드러내는걸 추천합니다.
다 드러내서 안쓰면 그건 좀 아까우실테니. 그 이벤트는 나중에 이야기가 무르익을때 회상의 방식이나 다른방식으로 전달을 하는게 더 낫지않나 생각합니다.(너무 과도한 참견인가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세이브시에 나오는 로딩은 아마 폼으로 넣으신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쓰는 일 같습니다....

아마 처음부분 이후에 진행을 하면 흥미진진해지는 지점이 있을겁니다.....
아직 제가 많이안해서 제작자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일반적인 견해이기도 합니다. 오프닝이 길거나 세계관과 관련한 내용을 초반에 많이 등장시키면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실증을 느끼게 되어있거든요.

맵의 배치나 맵타일의 선택, 그리고 이벤트 운용이나 여러가지 제작센스는 탁월하신 것 같습니다..!!
감탄이 드네요. 특히 인터페이스 그래픽이나 이런부분 예전 콘솔용 상업게임의 느낌이 납니다....

이야기 전개하는 방식을 조금만 초반부에 호소력있고 흥미롭게 끌 수 있게만 조치하시면 훌륭한 명작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제가 약간 혹평을 한 것에 대해서 너무 심려치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쉬움이 있고 그걸 조금 개선하면 더 좋아질 수 있는 작품이기에 제작자님이 보시면 기분상할 수 있을것이지만 하는 이야기 였습니다....

나중에 이야기를 더 진행해보고 추가로 피드백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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