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사합니다. 세번째 게임이긴 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런 반응도 예상하긴 했었죠...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1,2. 전투와 스토리에 대해서는 지향점이 다른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투는 싫어하기 때문에 최소한만 넣는 스타일이고,
그래서 이 게임에서도 거의 겉치례처럼 넣었지요.
솔직히 웬만큼 잘 만들지 않고서는 복잡하게는 안만드는게 나을거라 생각하니까요.

제가 의도한것은 스토리>전투. 전투는 스토리를 보여주기 위한 거였다고 해야하나...
10분정도밖에 안되는 게임이라도 이런 짧막한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을것 같아서 했습니다.
요약하면 주인공이 한 노인을 찾아서 던전으로 갔다. 그런데 존나짱쎄서 쉽게 깼다.
하지만 (중략) 빈손으로 집에 돌아왔고 플레이어는 뭔가 있을것 같은 노인이 사실 (스포일러)였고,
주인공은 노인을 찾기보단 우선 (스포일러)부터 했으면 되었던것을 깨닫는다. 해피엔딩!
정도겠군요.

만화로 치면 그냥 단편만화정도고요. '무의미한 설정'부분이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주인공이 최강이고 그 검이 어쩌구 저쩌구 부분인가 하고 예상하고 있는데. 게임이 일회용이라 막 던져놓긴 했습니다...장편이면 저런거 못하죠.
그리고 소개에서 뭔가 멋진 전투를 하지 않을까 기대했던거라면 죄송합니다.

3.오류는 지금 고쳐서 다시 올려뒀고요ㅜㅜ
전투전에 움직이는거...그것도 바꿨다가 오류생길까봐 그냥 놔뒀다는 변명밖에는 못하겠네요.
방에 들어가서야 몹이나 오브젝트가 생기는건, 튜토리얼에서도 말했듯이 '들어가기 전엔 뭐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들어가면 생기고, 나가면 없어지죠.

그리고 여담이지만...타이틀의 여자는 동생이 아닙니다.
동생은 집에 있어요. 그럼 저 여자가 누구냐 하면...게임에 나오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