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天HaNeuL2012.05.02 20:30

뭐 저도 잘 하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대화 뒤에 묘사를 통해서 이 사람이 화가 났는지를 더 표현해 줘야 한다고 봐요.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은 말이 아주 빨라지잖아요. 그러면 그걸 "기관총이 연사되는 속도보다 더 빨리"라거나 "초음속 제트기가 날아가는 속도" 등으로 묘사해주면서 표현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다만 모든 사람이 다 말이 빨라지는 건 아니죠.

저는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요새는 그러지도 않습니다. 최근에 딱히 화를 낸 경험이 그다지 없군요.(저 성격을 많이 죽였습니다. 제 성격은 원래 좀 많이 더러운 편인데....)



유형별로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이 빨라지죠. 어떤 사람은 논리가 결여된 해괴망칙한 이야기만 할지도 모릅니다. 또 다른 이는 접속사가 모조리 빠져서 왠지 숨이 차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군요.


그밖에도 화가 나서 말이 아예 안 나와 침묵 상태에 빠지는 부류, 말은 나오기는 하지만 더듬거리게 되는 부류, 소리만 지르는 부류.... 많습니다. 굳이 말이 많아지는 것만 해당되지 않고요. 거기에 더해서 단어 선택이 짧아지기만 하는 것도 아니죠.


그냥 캐릭터 성향에 따라 조절을 하시면 되겠지요. 화내는 방법도 각양각색이니, 한 가지만 가지고 나가다가는 클론으로 가득 찬 소설이 되고 말 겁니다. ㅡ.ㅡ(너나 잘해라! 소리를 들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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