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리2011.01.21 00:34

제 화술에 문제가 많은가 봅니다. 의견 전달에 문제가 크네요.

의도적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서술했습니다. 분위기, 분위기 계속 운운했던 이유는,

yes-man님께서 말했던 '신규회원의 융합 노력'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포인트가 그곳에 위치하고 있다라

개인적으로 사고했기 때문입니다.

형성되어 확고해진 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섞이려 하지도 않고, 직접 뛰어들어 바꾸려하지도 않는 게 이치입니다.

여쭤볼게요. 신입 회원들이 왜 합세하려 노력하지 않는 걸까요. 노력하지 않는 그들의 탓도 있다고 봐야할까요.

웹세계는 8할 이상이 유희의 공간입니다. 대강의 분위기를 봐서 자신이 이곳에서 즐거울 수 없고, 노력해서

섞여본다 한 들 무엇이 있으랴'라는 사념이 무의식에 잠재했기에 신입회원 활동률이 극히 떨어진 것이라 봅니다. 지금 여기 모여 활동하고 계신 분들은 그것과 반대되는 생각, 이곳의 상황과 어울리는 긍정적 특성을 지니고 계셨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하지만 다수가 우리와 같은 것은 아니기에, 맞지 않으면 섞일 필요가 없는 겁니다. 그런 그들을 매도해서는 더더욱 안되고요. 계속해서 분위기를 역설했던 의도는 여기에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백개씩의 글이 올라오고, 댓글이 달리는 뭇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를 보면 특정한 주제가 없음에도 '열려 있다'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에서는 그런 느낌이 조금 부족하다고 봤습니다.)

오해의 정도가 클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놀이터'라는 표현에서 부정적 느낌이 났을지도 모르겠으나 저는 이 상황을 아주 나쁜 것이라 보지도 않고 어쩌면 돈독하기에 더 긍정적일지도 모른다고 판단합니다.

아래 글은 그저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을 뿐이고, 제 말이 정답인 것도 아닙니다. 어떤 분의 어떤 측면에서 보면 분명 빈틈많은 뻘소리일지도 모르지요. 마땅한 해결법도 없는 떡밥일 뿐이니까요.

'자유게시판'이라 한번 적어봤다고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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