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tea2011.01.20 21:05

굳이 말하자면.. 지금 창도가 이렇게 된 현상은... 웹게임이나 이런 부수적인것보다는...

얻어갈수 있는게 없다는게 문제겠죠...

 

저는 그림쪽만 합니다만...

보통 이런 창작 목적으로 모이면 대충 이런 그룹들이 생성됩니다...

잘 그리고, 가끔씩 업로드하는 사람.

어느정도 그리고, 약간의 우월감을 가지고 싶은 사람.

보통정도 그리고, 어느정도 조언을 받고 싶은 사람.

그리려고 하고, 그냥 그리는게 즐거운 사람=위의 세 부류에 인정밭고 싶은 사람.

그리려고 하지 않고, 딱히 그림이 아니어도 상관없는 사람.=일명 배설글.

 

..뭐 예를 든 거지만... 예전 전성기 시절은 인터넷이 퍼지고 커뮤니티가 생성되던 시기라든가 이런게 맞아 떨어져서,

위의 부류가 전부 균형잡혀있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최하위 그룹은 늘어나고, 잘 그리는 사람과 어느정도 그리는 사람은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져서 줄어들고, 중위그룹은 배울수 있는게 없어서 줄어들고 해서.. 하향평준화가 되었습니다 -_-;.. 그리고 악순환의 반복..

 

...뭐.. 솔직히 해결방안이 없다고 봅니다...

컨텐츠의 문제는 한두명이 한다고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닌지라..

 

아마 창도의 근간이 되언던 rpg메이커를 버리고 어느정도

좀 전문성이 있는 커뮤니티로 가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딱히 게임이 없어도 문학+그림=만화나 문학+음악=사운드노벨 등으로 조합이 가능하니까요...

 

뭐 이미 한 3-4년 늦은 이야기겠죠... 창도에 그만한 체력이 남지 않았음... ㅋㅋ

 

 

...뭐 가능한 오래 이곳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p.s..뭐 그런김에 짤막한 스토리 있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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