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륜2014.03.22 06:41
자 소감 및 비평을 하기에 앞서 제작자님이 아주 큰 착각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유저들 중 간혹 대사를 지루해하고 넘기는 이유는 대사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스토리가 전혀 와닿지 않고 필요없이 많은 대사들에 실증을 내는 겁니다. 그런건 선택지를 이용한 스킵만 넣어도 다 커버됩니다.
첫작임을 감안하고 좋은점과 아쉬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좋은점은
1.여타 수많은 게임에서 밥먹듯이 써왔던 제작자의 투입과 제작자의 신격화와는 달리 비록 적이 제작자 이지만 엄청나게 약한것은 제법 신선했습니다.
2.게임의 시작과 끝이 있었습니다.
이 밖의 좋은점은 xp기본 타이틀이 아니라는 점 정도 뿐입니다.

아쉬운점은
1.전혀 근본도 이유도 모를 스토리 진행은 시작과 동시에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주인공은 어째서 제작자와 맞서 싸우는지 첫 전투상대인 비둘기는 어째서 주인공을 막아서는지 그 비둘기의 드롭템은 당최 어디에 쓰이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2.밸런스가 심히 파괴적입니다. 스킬보다 강한 평타 두번째이자 마지막 전투상대인 제작자는 어째서 정확도 0퍼센트인지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3.본인 스스로도 맵배치가 엉성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제작자의 말 한마디로 커버하려 하다니요. 제 생각엔 차라리 배를 타고 가는 장면은 없애고 그냥 바로 도착하는게 낫지 않았을 까 합니다.

제가 자유게시판에 최근 올라오는 게임에 대해서(2)라는 글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다음작품은 좀더 괜찮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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