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활류게임은 무지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기대하며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충격적이더군요
시작하니 목적도 이유도 동기도 없이 나뭇가지를 주워오라고 하더군요 우선 하라니까 해봐야지라며 주우려하니 나뭇가지를 주우시겠습니까? 라고 정보가 그러더군요 거기에 더해서 의미없는 1초의 시간까지...
플레이어들은 빠르고 편리한 플레이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으론 채집의 여부와 채집시간은 필요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하여튼 나뭇가지를 5개 모아 가져다주니 나뭇가지가 1개로 변해 무기가 되더군요.
그 다음 갑작스레 아래의 맵에서 배낭을 가져다달라는군요
(모든게 뜬금없는..)
우선 내려가보니 어떤 시꺼먼배경의 맵에 보물상자가 덩그러니 있었지요 안에서 배낭을 꺼내 가져다주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에게 이 배낭을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고요
(배낭을 받을 인물의 특징은 알수없었습니다 그저 텐트마을 옆길로 한없이 가라는거 말고는..)
그리고 텐트마을로 뾰로롱
보이는 엔피씨들에게 모두 말을 걸었지만 그닥 특별한건 없더군요
그래서 옆길로 가니 웬 병사가 있었습니다.
말을 거니 벌침을 구해달라는군요 말투는 무려 "-임" "-함" 식의 말투였어요...
말투가 너무 인터넷 초딩어조인데다가 필요도 없는 제걸 만들어줄 벌침 3개를 더 가져오라니..
가져올마음이 팍 사라지더군요
그래도 하는 수 없이 벌에게 결정키를 누르니 전투종료
예상으로는 아마 트룹의 설정이 잘못된거겠지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나 가야겠다 싶어 계속 가서 왕국도시에 입성!
근데 표지판이 있어 읽어보니 " 벽 타기 가능 " 뭔 소린지 몰라서 벽에 가보니
정말 말도안되고 기이하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왕국은 통행 설정과 우선 순위가 한개도 안되있었어요!!
(아무리 통행설정이 어려우셔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요. 전 처음 알만툴 접하고 맵칩을 받을때 기본맵칩의 통행설정참고하며 꾸역꾸역 통행설정했는데...)
그리고 배낭을 받을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만드셨다는 농장같은 컨텐츠는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1. 플레이의 목적과 이유를 심어주세요
-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나뭇가지나 주우라니,
이유가 있다면, 이유가 없더라도 주인공이 여기에 오게 된 사연이라도 있다면 게임이 100배는 살거에요
2.채집 방식을 변경해주세요
- 채집 여부와 채집 시간은 필요없는 기능이에요
제가 채집을 할거니까 나뭇가지를 누른거 아니겠어요
3. 엔피씨들의 말투를 다듬어주세요
- 벌침달라던 병사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부탁하는 사람 태도가 "벌침5개가져오셈 님꺼도 만들어드림 3개필요함 총 8개 가져오셈 "
누구라도 짜증나서 거절할거에요
키보드 조금만 더 두드려주시면 되는거니까요
4. 맵칩을 수정해 주세요
- 왕국 맵칩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어려우시고 모르겠다면 뭐라도 만져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통행설정이 어려우시면 차라리 기본맵칩만 쓰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맵칩으로도 「충분히」 왕궁 제작이 가능해요
나머지는 더 말하지 않을게요
"난 제작자가 아닌 이 게임을 새로 받은 플레이어" 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제가 말한게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그렇지만 제 의견을 들어주시고 좋은 게임을 만드셨으면 해요 :)
힘내세요
그래서 기대하며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충격적이더군요
시작하니 목적도 이유도 동기도 없이 나뭇가지를 주워오라고 하더군요 우선 하라니까 해봐야지라며 주우려하니 나뭇가지를 주우시겠습니까? 라고 정보가 그러더군요 거기에 더해서 의미없는 1초의 시간까지...
플레이어들은 빠르고 편리한 플레이를 좋아한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으론 채집의 여부와 채집시간은 필요없는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하여튼 나뭇가지를 5개 모아 가져다주니 나뭇가지가 1개로 변해 무기가 되더군요.
그 다음 갑작스레 아래의 맵에서 배낭을 가져다달라는군요
(모든게 뜬금없는..)
우선 내려가보니 어떤 시꺼먼배경의 맵에 보물상자가 덩그러니 있었지요 안에서 배낭을 꺼내 가져다주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에게 이 배낭을 가져다달라고 하더라고요
(배낭을 받을 인물의 특징은 알수없었습니다 그저 텐트마을 옆길로 한없이 가라는거 말고는..)
그리고 텐트마을로 뾰로롱
보이는 엔피씨들에게 모두 말을 걸었지만 그닥 특별한건 없더군요
그래서 옆길로 가니 웬 병사가 있었습니다.
말을 거니 벌침을 구해달라는군요 말투는 무려 "-임" "-함" 식의 말투였어요...
말투가 너무 인터넷 초딩어조인데다가 필요도 없는 제걸 만들어줄 벌침 3개를 더 가져오라니..
가져올마음이 팍 사라지더군요
그래도 하는 수 없이 벌에게 결정키를 누르니 전투종료
예상으로는 아마 트룹의 설정이 잘못된거겠지요
그래서 그냥 앞으로나 가야겠다 싶어 계속 가서 왕국도시에 입성!
근데 표지판이 있어 읽어보니 " 벽 타기 가능 " 뭔 소린지 몰라서 벽에 가보니
정말 말도안되고 기이하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왕국은 통행 설정과 우선 순위가 한개도 안되있었어요!!
(아무리 통행설정이 어려우셔도 그렇지 이건 아니잖아요. 전 처음 알만툴 접하고 맵칩을 받을때 기본맵칩의 통행설정참고하며 꾸역꾸역 통행설정했는데...)
그리고 배낭을 받을 인물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만드셨다는 농장같은 컨텐츠는 어딨는지도 모르겠고...
1. 플레이의 목적과 이유를 심어주세요
-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이 나뭇가지나 주우라니,
이유가 있다면, 이유가 없더라도 주인공이 여기에 오게 된 사연이라도 있다면 게임이 100배는 살거에요
2.채집 방식을 변경해주세요
- 채집 여부와 채집 시간은 필요없는 기능이에요
제가 채집을 할거니까 나뭇가지를 누른거 아니겠어요
3. 엔피씨들의 말투를 다듬어주세요
- 벌침달라던 병사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부탁하는 사람 태도가 "벌침5개가져오셈 님꺼도 만들어드림 3개필요함 총 8개 가져오셈 "
누구라도 짜증나서 거절할거에요
키보드 조금만 더 두드려주시면 되는거니까요
4. 맵칩을 수정해 주세요
- 왕국 맵칩은 정말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어려우시고 모르겠다면 뭐라도 만져봐야한다고 생각해요
통행설정이 어려우시면 차라리 기본맵칩만 쓰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맵칩으로도 「충분히」 왕궁 제작이 가능해요
나머지는 더 말하지 않을게요
"난 제작자가 아닌 이 게임을 새로 받은 플레이어" 라는 마음으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시는걸 추천해요
제가 말한게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릴게요
그렇지만 제 의견을 들어주시고 좋은 게임을 만드셨으면 해요 :)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