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더 포에버 - 심사요청합니다. - 자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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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2014.06.05 11:40

ㄱ) 완성성 : 5/10

처음 플레이를 할 당시에는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할지 루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정말 힘들었습니다. 저만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공략을 보며 겨우 겨우 클리어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 이외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연출도 심심하지 않았고, 재치있는 대사들도 좋았습니다.

ㄴ) 시스템 : 7/10

굳이 불편했던 점을 꼽아 보자면, 세이브 포인트랄까요.

일일히 세이브하러 세이브 포인트로 가야했던것이 조금 귀찮았습니다. (..)

그 이외에는 다 편리했습니다.

ㄷ) 재미성 : 5/10

퍼즐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 스토리를 보는 재미 등

재미 요소는 많았습니다.

그러나, 초반 부분에서는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적어도 퍼즐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는, "이쪽으로 가볼까?", "저런게 있었는데 다시 가볼까?" 등

힌트를 주셨으면 좋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ㄹ) 독창성 : 9/10

글쎄요, 마녀의 집을 플레이 해보지않아 잘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의 스토리를 잘 리메이크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ㅁ) 적절성 : 7/10

BGM과 SE 그리고 일러스트의 배치는 적절 했습니다.

이건 개인의 차이지만, 일단 저는 BGM에서 딱히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ㅂ) 균형성 : 5/10

퍼즐의 난이도는 적당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계속해서 말씀드렸듯이, 모바일로 플레이해서 그런가

플레이 중간 중간 막히는 구간이 있어, 클리어를 상당히 어렵게 했습니다.

힌트라던지, 플레이어가 쉽게 추리하여 플레이를 할수 있도록 루트를 만들어주시면 좋았을건데, 아쉽습니다.

총점 : 38점

결과 : 통과

게임 소재와 퍼즐 자체는 정말 기발하고 재미있었으나, 앞으로는 플레이어들이 티제이님의 게임을

플레이 할것을 생각하며 게임을 제작해주시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실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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