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하백2016.01.15 12:40
같은 그림쟁이로써 기분 상할 말은 맞긴하죠
애착을 가지고 그린 캐릭터인데 냉담한 평가가 아닌
성희롱적 표현의 평가는 저 역시 좋게 보는 편은 아니지만,
표현력이 어떻냐에 따라 '드립'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그냥 저렇게 보이는구나하며
웃어넘기는 편입니다.(물론 위에 올리신 표현에 순응한다는건 아니구여)

결론은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문제인 것 같아요
저도 재이님처럼 저런 설정 류의 그림 몇 개를 그려봐서 친구들 보여줬는데
나이 설정때문인지 할머니, 할아버지라고 놀리더군요 - -...
처음엔 욱한 것도 있었지만 설정 부족으로 생각하고
'주인공'보다 나이가 많기때문에 '할머니'로 놀림받는 여주 설정으로 바꿔서 친구한테 보여주니
설정 괜찮게 잡았다고 평가해주더군요..

얘기가 길었는데..
그냥 제 경험을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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