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악 문제라기보단 대화의 문제같네요. 인간이랑 괴물들이 서로 대화하고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면 싸움은 억제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예컨대 합의하에 설정된 법, 규칙에 따라 도굴꾼을 처벌하고 살인자 당사자만을 처벌했다면 양 집단 사이 갈등이 이 글 내보단 더 적었겠죠.
서로 대화 불가능한 경우라면 결국 힘의 논리로 결판나겠죠. 이기는 쪽이 정의라고 할 수도 있고, 진 쪽을 정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명분붙이기 나름인 것 같네요. 쟝님께서 괴물편 시각으로 이 글을 쓰셨지만, 인간편 시각으로, 혹은 제3자 시각으로 같은 사건에 대해 글을 써보시면 그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 거 같아요^^;
선악 문제라기보단 대화의 문제같네요.
인간이랑 괴물들이 서로 대화하고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면 싸움은 억제할 수 있었지 않을까요?
예컨대 합의하에 설정된 법, 규칙에 따라 도굴꾼을 처벌하고 살인자 당사자만을 처벌했다면 양 집단 사이 갈등이 이 글 내보단 더 적었겠죠.
서로 대화 불가능한 경우라면 결국 힘의 논리로 결판나겠죠. 이기는 쪽이 정의라고 할 수도 있고, 진 쪽을 정의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명분붙이기 나름인 것 같네요. 쟝님께서 괴물편 시각으로 이 글을 쓰셨지만, 인간편 시각으로, 혹은 제3자 시각으로 같은 사건에 대해 글을 써보시면 그것도 재미있는 시도가 될 거 같아요^^;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