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칭호보다도 더 상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초고수' 칭호를 쓸까 생각했었습니다만,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개발자라는 칭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대체로 개발자라 함은, 아마추어 게임 개발자에게 있어서 '역시, 개발자답다.'는 말을 건넬 수 있는 수준을 말합니다. 즉 고수면 고수답다. 뭐, 이런 식의 개념이겠지요. 허나, 사이트 활동을 토대로 개발자라는 칭호는 줄 수 없겠지만, 고수보다 상위적인 표현을 쓸 수 있는 칭호는 생각보다 없어서 개발자라는 칭호를 붙이게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