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이번 제5회 인디사이드 게임제작대회에 출품해주신 13개 작품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 심사에관하여.
2월중순부터 말까지 각 게임들에 대해서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결과를 현재 정리하는 중입니다.
이번 대회는 심사가 어느때보다 어려웠습니다.
대회 출품작들을 해보신분들은 이미 느끼셨겠지만, 게임들이 전반적으로 완성도도 괜찮고 잘 만들어져있어서 어떤게 더 낫다 판단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어려웠지만 아무튼 심사는 마무리 됐습니다.
심사 발표는 조만간 공지를 통해 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2. 수상자 세미나에 관해
이번에도 수상자 세미나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심사발표를 하면 그 공지에서 세미나일정에 대해서도 고지하겠습니다.
세미나일정 고지는 2주이상은 텀을 두고 할 예정입니다.
대략 일정은 3월중순 이후가 될 것 같습니다.(4월 초가 될수도 있고요)
참석자분들의 일정이나 상황을 고려해서 정하려고 합니다.
3. 6회 대회에 관하여.
보통 3월쯤 되면 차회 대회 임시공지가 올라오는데 이번년엔 안올라왔지요.
지금까지 5회를 거치면서 저희가 약간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대회를 개최하고 상금을 걸고 후원을 받고 하는 일반적인 행정처리는 큰 어려움이 없는데.
항상 심사를 하는 과정이 참 힘들더군요.
이번대회는 더더욱 어려웠고, 그 전 대회들도 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심사방식을 개편하거나, 그외에 대회의 룰에 대해서 좀 재정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지금처럼 게임을 마감일 기준으로 접수하고, 심사자가 심사를 하는 방식 말고.
한해동안 올라온 게임중에 여러가지 빅데이타들을 종합해서(유저반응이나,기타 등등) 합산을 하고.
합산점수에 차이가 없을경우에 심사를 추가한다든지 하는.
아무튼 심사하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다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지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 정리가 되고나서 6회 대회를 진행할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대회 심사결과는 현재 마지막검토중에 있습니다.
조만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렵다는게 심사 과정이 어렵다는거였군요 제가 생각했던 문제는 아니라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