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여년 전에도 느끼기는 했지만, 정말 대단한 뚝심과 근성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지간한 분들은 저처럼 현역에서 물러났는데, 여전히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보면..
게임제작도 하고 싶고, 책도 쓰고 싶고, 대외활동도 하고 싶은 등등 욕심이 너무 많은 나머지,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맛보려 하는 제가 좀 닮고 싶은 부분이네요. 옛날 제 제자였던 친구의 평가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저도 다시 한 번 제작자로서의 옛 열정을 회복하고 싶습니다.
아하하. 그러게요.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 ;